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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스크 풀어도 ‘방역심리’ 가져야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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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7  0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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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 지켜왔던 방역 심리도 풀릴까 걱정이 앞선다.

바뀐 지침에 따라 이제 개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는 인내해 온 국민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한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속단은 이르다. 아프리카와 미국 등 해외에서는 다시 재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19는 여전히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해외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는 등 다시 확산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외에서도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하는 장소가 있다.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5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ㆍ스포츠 경기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방역 심리’까지 느슨해지는 것은 위험하다. 정부 지침에 맞춰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되는 장소에서는 마크스를 잘 써야한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 코로나19 확산세가 늘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실내는 환기가 어렵고 거리두기도 해제돼 감염 가능성이 더 크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실내 마스크 해제를 마냥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

마스크는 한 번 벗기 시작하면 다시 씌우기 어렵다. 약 2년간 지켜온 핵심 조치가 없어지면 코로나19 방역에는 ‘빨간불’이 뜰 수밖에 없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실시한 현 시점을 잘 이겨내 안정적인 ‘엔데믹’으로 돌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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