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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학우들 마음속 ‘그림’으로 남은 대동제다양한 부스ㆍ프로그램 눈길 열기 속 학우들 참여 돋보여
김정후 기자  |  kjh2715c@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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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01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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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학생들이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대동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이유한 기자

학우들 곁을 떠났던 축제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우리 대학 대동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동제는 코로나19로 축제를 누리지 못한 학우들의 기대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축제 주제인 ‘그,_림’은 ‘내가 직접 그려나가는 한림’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내에는 음료와 간식을 맛보거나 의류를 구매하는 등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21개의 낮 부스와 7개의 행사 부스가 들어섰다. 또 12개의 플리마켓과 12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내내 무대와 부스에서 축제를 만끽하는 학우들을 볼 수 있었다. 첫날의 댄스 경연 ‘그,끼부림’은 음악방송처럼 문자 투표로 1등을 선정한다는 점이 관중들의 흥미를 돋궜다. 우승을 차지한 변강쇠팀은 3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인생네컷과 영수증 스튜디오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둘째날은 낯선 대면 축제의 어색함을 벗어던진 학우들의 끼가 돋보였다. 캠퍼스라이프센터 앞에서 열린 ‘길거리 노래방’ 부스에서는 즐거운 노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고가인(중국학과ㆍ4년)씨는 “마지막 축제라서 후회 없이 남기고 떠나자는 마음으로 신청했고 즐겼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고민하는 학우가 있다면 망설일 필요 없으니 눈 딱 감고 해보길 바란다”며 부스 참여를 독려했다. 무대에서는 동아리들이 그간의 노력이 녹아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날은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대운동장에서 열린 퀴즈쇼 ‘그,대는 찍신강림’에서는 MZ, 상식, 우리 대학을 주제로 각 라운드를 진행했다. 또 학우들이 숨겨온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실루엣 가요제 ‘그,물들림’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천막 안에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놀람과 탄성이 섞인 환호가 터졌다.

3일 동안 축제를 빛내 준 연예인들의 공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청하는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축제임을 언급하며 무대가 끝날쯤 관객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튿날 찾아온 10cm와 소수빈은 감미로운 노래뿐만 아니라 몸짓과 말투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날레를 장식한 릴보이는 무대에서 내려갈 때까지 계속해서 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동제는 막을 내려도 학우들의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내년이 기대되는 1학년도, 얼마 후면 학교를 떠나야 할 4학년도 함께 만든 추억을 회상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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