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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강전' 대장정 마무리, 춘천의 스포츠 대축제로 거듭나길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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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6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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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교류전 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전에는 2~3일간 진행됐지만 올해는 5일에 나눠 경기가 치러졌다. 학생들은 첫날의 농구 경기부터 뜨거운 승부를 보여줬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점수를 보며 관중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축소 개최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튿날 진행된 야구 경기는 아쉽게 패배했다. 이어진 축구와 배구 경기에서 승리해 종합 점수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우리 대학 선수들의 투지도 대단했다. 마지막날 미식축구 경기에서 패배해 종합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과 응원하는 학생들이 ‘한림’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경기가 끝난 후 패자는 없었다. 각 학교 선수들은 서로 다독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경쟁이 우선시 되는 스포츠 교류전이 아닌 함께함에 의의를 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교류전으로 우리 대학 선수들이 스포츠 교류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열정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강원대와 협력해 진행되는 스포츠 교류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자주 개최됐으면 한다.

내년에는 한강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부스 를 마련해 대부분의 학생ㆍ지역주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춘천 지역의 명품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강원대와 꾸준히 협력하는 행사가 많아진다면 춘천 지역을 넘어 강원도의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분위기를 이어 한강전이 우리 대학과 강원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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