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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단과대 경선 토론회, 치열한 공방 이어져경영, 다른 입장으로 설전 글융, 공약 집중 질문
원일지 기자  |  11wisdom@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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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6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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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경영대 기호 1번 ‘DM’(좌)과 기호 2번 ‘Episode’(우)가 토론회에 임하고 있다. 사진 이유한 기자

2023학년도 선거를 맞아 경선을 치르게 된 두개 단과대 후보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주최하는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생명과학관 4층 8433호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영대 기호 1번 ‘DM’과 기호 2번 ‘Episode’, 글로벌융합대 기호 1번 ‘BA:DA’와 기호 2번 ‘RISE’가 각각 맞붙었다. 현장에는 26명의 학우가 참석했다. 실시간 유튜브 중계에서는 최다 50명, 평균 26명의 접속자가 함께했다. 토론회는 후보자 인사와 의견피력 시간을 거쳐 자유토론과 질의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방청객 질의와 최종발언으로 마무리됐다.

경영대 후보자들의 토론이 펼쳐진 1부에서는 DM이 Episode의 ‘경영대 festival’ 공약 중 주점 운영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물었다. Episode는 “축제와 연합한 주점 외에도 경영대 학우들만을 위한 주점을 열 수 있다”고 하면서 “학생지원팀과 1차로 협의를 마친 상태지만 당선 이후 명확한 사업 설계를 갖고 다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학교 앞 주점 ‘랜드마크’를 대여해서 운영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DM은 랜드마크 대여와 관련한 예산 편성 문제를 들며 사업의 실효성을 제기했다.

DM이 내건 ‘경영대 시설환경 개선요청’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Episode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환경 담당자인 이영길 경영대 교학팀장과의 연락 문제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Episode가 토론회 당일 오후 2시경 이 팀장에게 DM의 공약을 문의한 결과, DM이 주장했던 말과는 다른 답변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DM은 이날 오후 5시경 이 팀장과 통화를 나누며 공약 실현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같은 대상을 두고 전혀 다른 입장을 펼치는 두 후보 사이에서 학우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글로벌융합대 후보들의 시간인 2부에서는 RISE 측이 BA:DA가 ‘마일리지 바다 사업’을 시행할 경우, 학생회 임기를 끝내고 남은 마일리지를 갖고 있는 학우들을 위한 대안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BA:DA는 “매학기가 시작되는 3월, 9월마다 마일리지 점수별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안으로는 잔여 마일리지를 차기 학생회에 인계하거나 2학기 말 열리는 다양한 행사 부스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BA:DA는 RISE의 ‘교환학생 교류’ 사업을 언급하면서 자세한 운영 방식을 비롯해 기숙사 외국어관, 유학생 도우미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를 물었다. RISE는 “교환학생들과 서로의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글로벌융합대에 소속된 외국인 학우와 재학생들이 직접 교류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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