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2023학년도 온라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폭력예방교육은 재학생ㆍ대학원생ㆍ교직원을 포함해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1년에 한번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온라인 교육 영상은 현재 SmartLEAD 개인 강좌 항목에 자동 신청돼 있어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12월 9일까지 수강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ㆍ인권교육까지 폭력과 인권의 전반을 다룬다. 영상에서는 성미라 서울시립대 인권센터 박사ㆍ김민영 다시함께센터장과 일반 대학생 4명이 함께 폭력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후반부에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가정폭력 관련 강연이 이어진다.

본 교육은 형성평가와 만족도 조사까지 모두 완료해야 이수가 인정된다. 형성평가는 총 12문제로, 점수가 낮아도 이수 조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일부 단과대 연합MT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따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지 않아도 되며, 추후 개인 학과에서 이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오디세이세미나1ㆍ2에는 세미나 일정에 해당 교육이 포함돼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 이수 후 담당 교수에
게 수료증을 제출해야 해당 주차 출석이 인정된다. 수료증은 SmartLEAD H-mooc 항목의 수료 확인란에서 본 과정의 수료를 누르면 발급 가능하다. 이수 과정을 전부 끝낸 학우들에게는 한림BeCome 마일리지 20점이 지급된다.

한편, 인권센터는 오는 10월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