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여러 혜택도 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대학 의사소통교육센터에서 31일 오후 5시까지 ‘심비우스 북클럽’ 신청자를 받는다. 북클럽은 자발적인 독서모임 속에서 교양 및 협업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학년도에 처음 실시돼 이번 학기 19기를 맞았다.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팀을 만들어 지원할 수 있다. 교내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한림BeCome 홈페이지에 서류를 첨부한 후 ‘신청하기’를 누르면 접수가 완료된다.

활동은 3인에서 7인 내외로 이뤄진 팀이 2권 이상의 책을 읽고 토론한 후 운영보고서를 작성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도서선정에는 제한이 없다. 대면 활동이 원칙이나 필요한 경우 비대면도 가능하다.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학우는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우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활동을 진행할 최소 7팀에서 최대 10팀은 내달 5일 선정되며 다음날 온라인 Zoom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6월 5일 우수북클럽 심사를 거쳐 7일 수상팀을 발표한다.

‘심비우스 북클럽’은 2022학년도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올해부터 기존에 지급되던 한림BeCome마일리지 20점에 더해 10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상팀은 총장명의 상장과 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궁금한 사항은 의사소통교육센터 담당자(248-27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