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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씨스페가 불러온 대학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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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01  0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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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QUARE FESTIVAL(씨스페)로 학우들과 도서관이 한뼘 더 가까워졌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씨스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면 수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C.SQUARE를 알리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10일간의 축제는 많은 교내 구성원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에 있었던 박성준 상명대 감성공학과 교수의 ‘초거대 AI 시대의 경험(UX)’ 강연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의 열기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학우들은 강의를 들으며 생성형 AI와 함께 협력해 살아가야 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은 춘천에 몇 없는 서점의 위력을 보여줬다. 적은 서점 수와 근 2년간 부재했던 캠퍼스라이프센터 문구점으로 인해 평상시 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분야의 인기 서적과 문구, 액세서리는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충분했다.
29일 열렸던 전자정보 박람회 역시 학우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해당 행사는 유용한 학교 제휴 혜택을 알아갈 수 있을뿐더러 이용하면서 생긴 궁금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부스 체험을 하며 진행된 추첨 역시 다양한 경품들로 즐거움을 더했다.

씨스페와 같은 행사는 교내 구성원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게 한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 하듯이 학우들이 자주 드나들고 이용하는 장소에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돼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통뿐이다. 학교생활의 만족도는 이러한 작은 변화로부터 생기는 행복에서 시작된다. 대면 수업 정상화로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한 학교에 봄이 불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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