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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티키타카] 소아과 폐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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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3  0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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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김용범 기자

문 닫는 소아과가 늘고 있다. 저출산·낮은 진료비·코로나19로 진료량 급감이 맞물리면서 병원 유지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 단체가 ‘폐과 선언’을 했다. 이어 의사회가 지난달 28일 회원 대상으로 일반 진료역량을 키우는데 필요한 사전교육을 공지한 지 이틀 만에 350명이 등록하기도 했다. 이에 사정은 이해하나 소아과를 찾는 환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물론 소아과 의사들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꼭 필요한 병원은 사라지고 인기 있는 특정 분과 병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언젠간 소아과가 다시금 힘을 얻어 되살아나길 바라본다.

소아과의 인식이 변화해야 할 필요도 있다. 소아과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갈 수 있는 병원이다. 더불어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진다는 것은 큰 문제이기에 소아과는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의 인구가 줄어듦으로써 소아과의 수를 줄이는 것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폐과를 선언하는 것은 남아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폐과는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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