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보도
[보도] 사회 이슈 논하는 ‘키워드 한국공론장’ 열려설동훈 전북대 교수 초청 “이주민 수는 국력으로 이어져”
강호빈 기자  |  2019250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27  07:16: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대학본부 2층 교무회의실에서 키워드 한국공론장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김용범 기자

한국 사회의 ‘키워드’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4회 키워드 한국공론장이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대학본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키워드 한국공론장은 우리 대학 도헌학술원에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공론장의 기획취지는 도헌학술원에서 선정한 10개 키워드의 본래의 의미, 역사적인 변화와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활용방식 등을 따져보는 것이다. 매번 연사를 초청해 연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강연 참가자들과 토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연단에 섰다. 강연의 주제이자 키워드는 ‘이주민·다문화’였다. 설 교수는 ‘이주민’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1980년대부터 연구를 해왔으며 관련 주제의 저서도 여러권 작성한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이다.

설 교수는 이주민·다문화의 개념과 이것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발제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 정착한 사람들을 이주민이라고 한다”며 “이주는 세달 이상 즉 91일 이상을 머물러야 성립이 된다”고 기준과 정의를 서술했다.

그는 “이주민들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많이 빠져나갔으나 놀랍게도 몇달만에 바로 복구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설 교수의 발제가 끝나고 패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탈북자도 이주민으로 봐야하는가’는 질문에 설 교수는 “국제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그들은 이주민이자 난민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구조적인 압박으로 밀려나온 사람들이고 우리 민족이라 볼 수 있기에 실제로는 이런 표현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키워드 한국공론장은 ‘청년·세대’를 주제로 내달 1일 열릴 예정이다.

강호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총학, 운동장 잔디 교체 논란에 “공약 이행 노력 중”
2
[보도] ‘모의 UN’ 13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첫걸음
3
[보도] R-WeSET사업단, 다양한 교육 진행
4
[보도] 동아리데이, 추석 맞아 ‘풍성’
5
[보도] 다양한 직무 전문가와 함께한 ‘취업 비전페어’
6
[보도] 학교버스로 예비군 훈련 받으러
7
[기획] 정보 홍수 속 ‘대학 언론’, 돌파구가 필요하다
8
[보도] 덥고·안보이고·안들리는 강의실에 학우들 “힘들어요”
9
[사회] 춘천 시내버스 개편 “시민 불편 최소화하겠다”
10
[보도] 아침밥값 부담 커진 대학 강원도 지원 나서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