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문화
[문화 두드林] 가을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02  04:52: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씨앗도 떨어져야 싹을 틔우죠]

‘떨어진다’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보이기 쉽지만, 대상에 따라 ‘떨어짐’은 아름답고, 희망적으로 변한다. 마치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과 단풍나무 씨앗처럼 말이다.

영화 ‘비긴어게인’의 주인공 ‘댄’과 ‘그레타’는 제각각의 이유로 떨어짐을 경험했다. 댄은 음악계에서 인정받은 프로듀서지만 지속된 실패로 결국 본인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만다.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와 음악을 열열이 사랑했지만, 데이브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우울함에 빠진다.

이런 와중 댄은 어느날 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를 만나 그녀의 노래에 감동하게 된다. 이후 그들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그들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음악’을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아픔은 존재한다. 마치 떨어지는 기분을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을의 낙엽과 함께 떨어지는 단풍나무 씨앗은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다. 비록 지금 떨어지는 중이라도 말이다.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쐐]

어느덧 9월이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서서히 서늘해지는 밤공기를 느낄 것이다. 가을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로도 불리며 노후와 죽음에 대한 생각이 자주 드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내면적인 사색을 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학우들에게 가을은 어떤 감정을 가져오는가? 2학기라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설렘’의 계절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일년의 절반이 지나고 본인이 이룬 것이 무엇인지 평가하고, 고민하는 ‘걱정’의 계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가을이 되면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새해에 다짐했던 목표에 근접했는지, 혹은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그럴 때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를 들어보자. 조금 슬퍼 보이면 어떤가. 가을밤 바람을 맞으며 잠시 생각을 멈춰보자. 만약 필자처럼 걱정이 앞서는 학우들이 있다면, 기분 좋은 가을바람을 쐬며 노래를 들어보자.

 

   
 

[어린어른으로서 마주친 사회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필자에게 가을은 대학생으로서 '1학기를 마무리 짓고 새롭게 2학기를 시작하는 계절'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2학기를 더욱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을 찾고 싶었고,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라는 책을 찾게 됐다.

이 책은 주변인에 의해 겪게 되는 상황들에 따라 어떤 태도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또는 자신이 더욱 성장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와 같은 내용에 대해 조언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 이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상황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담긴 책이며, 사회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있는 우리가 더욱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면 마음가짐에도 도움이 되는 책으로써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겠다.

젊음의 힘으로 활기차게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기를 독자들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한림학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인터뷰] “진실을 향한 진심”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만나다
2
[보도] ‘표창원 특강’ 170여 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3
[보도] ‘217종 잡지부터 전 세계 논문까지’ 학우들에게 제공
4
[보도] 인문·체육비전 장학생 모집, 내달 5일까지
5
[기획] 한림학보, 취재력 기르고 특징 찾아야
6
[보도] 학생예비군, 홍천 아닌 춘천에서 실시
7
[보도] 취미·스포츠 활동하고 기숙사 상점받자
8
[인터뷰] 한 분야 연구에 열정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길
9
[시사이슈] 중국서 ‘억울한 옥살이’ 손준호 무사히 한국땅 밟아
10
[시사상식] 신문에서 보는 시사상식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성민(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