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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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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6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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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존폐는 단순히 본보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신문 언론사, 대학 언론들이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대중들은 신문 지면에 싫증이 났으며 이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이들 모두의 숙제다.

3대 메이저 신문사인 ‘조·중·동’은 온라인 플랫폼부터 독자들로 하여금 읽고 싶게 만들었다. 지면 디자인보다 온라인출판에 더 힘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유구한 역사를 지닌 언론사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노력하고 있다.

본보도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그러나 본보가 아무리 열심히 취재해도 학우들의 관심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며 교내 발전을 기약하는 기사를 써도 학교 측에도 도와주지 않으면 흐지부지된다.

본보는 지난 2일 ‘교내 곳곳에서 누수·에어컨 고장’이라는 기사를 내며 교내 시설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교내 시설의 문제 기사가 나오면 보통이라면 다른 곳은 문제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할만도 한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교내 이곳저곳 시설 문제가 발생해 이번 호에 또 교내 시설 관련 기사를 쓰게 됐다. 교내 문제를 발견했을 때 10개 중 10개 모두 해결되지 않는 학교의 태도는 아쉽다.

반대로 학우들도 학교 측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학교 측에서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학우들의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많은 행사를 개최하지만 학우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경우가 허다하다. 학교 관계자는 이에 안타까움을 자주 표현한다.

이 두 문제를 해결하고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본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노력할테니 학우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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