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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아침밥값 부담 커진 대학 강원도 지원 나서강원도, 아침 식사 지원 조례안 가결··· 아침제공 주3회 → 주5회 늘려
안디모데 기자  |  elahep121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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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6  0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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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의 아침밥’이 시행되는 교직원 식당의 모습이다. 사진 박도협 기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부담을 느끼는 와중 강원특별자치도(강원도)에서 아침 식사 지원 조례안이 가결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저렴한 금액에 제공하며 쌀 소비문화 확산과 아침 식사 습관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박은교(바이오메디컬·1년)씨는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되니 오전 수업 시간에 집중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과 식단이 풍성한 점을 긍정의 이유로 꼽았다.

이렇듯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에도 강원도 내 대학 18곳 중 7곳만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재정 부담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학생이 각각 1천원을 부담하고 남은 금액은 대학이 지불하는 구조다. 하지만 최근 식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대학들의 금액부담이 늘어나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아침 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안은 강원도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는 학교 및 기관·단체 등에게 예산된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각 대학의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학기에 아침밥을 화·수·목요일만 제공했으나 이번 학기부터 평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별도의 신청 과정을 거쳐야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던 저번 학기와 달리 이제는 식당 키오스크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선택해 결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교직원 식당에서 운영하며 관련 문의는 학생지원팀(248-10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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