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문화
[문화 두드林] 명절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23  03:51: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안 웃기면 범죄인 영화]

연휴마다 대표적인 특선시리즈 영화가 있다. 크리스마스하면 ‘나 홀로 집에’가 생각나듯 추석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가문의 영광’이다. 2002년 첫선을 보인 가문의 영광은 21년이 지난 올해 6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계속 이어간다.

이 시리즈는 5편을 제외하고 모두 추석철에 개봉됐다. 추석날 친척들과 다 같이 영화관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영화다. 소재가 무겁지 않은 코미디 장르로 김수미 배우부터 탁재훈, 정준하 등 조합부터 재미없으면 범죄인 영화다. 이들은 입만 열면 사람들을 빵빵 터트릴 수 있는 전문 웃음사냥꾼들이지 않는가. 또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할머니, 어린 친척 동생 등 다들 알만한 얼굴들이다. 러닝타임 99분의 이 영화를 보며 웃음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명절날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 얼굴. 이 영화로 다들 한번 크게 웃고 명절을 시작하면 어떠한 갈등도 참을 수 있다.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보자.

 

   
 

[붉게 물들어 갈 귀경길]

차가 꽉 막히는 명절 귀경길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것은 역시 차에서 듣는 노래가 최고다. 하지만 항상 노래 고르는 과정에서 고민이 생긴다. 부모님의 취향에 맞출 것인가, 아니면 우리들의 취향에 맞출 것인가. 부모님의 취향에 맞춰 7080노래를 튼다면 물론 부모님은 좋아하시겠지만, 나는 싫다. 이와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최신 가요를 틀면 부모님은 항상 “요즘 노래는 뭐라는 건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어”라고 하며 마음에 들지 않아 하신다. 그럴 때마다 나는 리메이크 노래들을 찾는다. 그 중에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리메이크한 빅뱅의 ‘붉은 노을’을 가장 좋아한다.

빅뱅의 붉은 노을은 경쾌한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가 특징으로 세대불문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다. 그리고 추석 즈음 붉게 익어가는 가을 단풍과도 잘 어울린다.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과 함께 이 노래를 들으며 신나고 안전한 귀경길이 되길 바란다.

 

   
 

[사랑과 행복 가득한 명절되길]

과거와 지금의 명절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한들 여전히 ‘명절’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아무래도 할머니 댁에 온 가족이 모여 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제사를 지내는 풍경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릴 적 필자가 재밌게 읽은 이 책은 명절과 어울리는 도서라 할 수 있겠다.

방학을 맞아 서현이는 할머니 댁이 있는 시골로 떠난다. 보통 할머니들과 달리 키도 크고 성격도 괴팍한 외할머니와 투닥거리며 생활할 생각에 머리가 아파진다. 그러나 시골 생활을 하는 동안 손녀는 외할머니의 따듯한 마음과 시골의 정겨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에는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 레시피가 하나하나 손글씨로 담겨 있다. 어떻게 보면 소개하는 책이 동화라 너무 쉽고 재미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완독하고 나면 자연스레 어린 시절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곧 돌아올 추석 역시 모두에게 가족의 사랑과 행복, 기쁨이 가득한 명절이길 바란다.

한림학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인터뷰] “진실을 향한 진심”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만나다
2
[보도] ‘표창원 특강’ 170여 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3
[보도] ‘217종 잡지부터 전 세계 논문까지’ 학우들에게 제공
4
[보도] 인문·체육비전 장학생 모집, 내달 5일까지
5
[기획] 한림학보, 취재력 기르고 특징 찾아야
6
[보도] 학생예비군, 홍천 아닌 춘천에서 실시
7
[보도] 취미·스포츠 활동하고 기숙사 상점받자
8
[인터뷰] 한 분야 연구에 열정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길
9
[시사이슈] 중국서 ‘억울한 옥살이’ 손준호 무사히 한국땅 밟아
10
[시사상식] 신문에서 보는 시사상식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성민(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