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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약이행 눈에 띄지만 소통 부족 여전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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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5  0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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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 학생회의 성적이 점차 윤곽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단체들이 공약을 대부분 이행했지만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가장 부족한 부분은 소통의 부재이다. 총학생회의 경우 운동장 잔디교체, 버스 정류장 이전, 문화 공간 활성화 등 굵직한 사업을 내걸었다.

하지만 6월 중으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운동장 잔디교체 사업이 예상보다 큰 예산으로 일정이 밀렸음에도 관련 공지는 이번학기에 올라왔다. 문화 공간 활성화는 대학본부 앞 로고 위 광장이 대상이었으나 학교의 계획상 반려돼 아직까지 부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이를 학우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 이는 결국 에브리타임에 사업 진행 여부에 불만을 담은 글이 인기게시물로 등극되는 결과를 불러왔다.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니 만큼 진행과정을 틈틈이 알려야 했으나 그러지 못해 불러온 오해가 터진 것이다.

소통의 부재는 단과대 학생회에서도 보였다. 사회과학대 학생회는 지혜의 길에 위치한 노후 게시판을 철거하고 재 설치한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예산상의 이유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을 학우들에게 전달하는 게시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유가 타당하다면 쉽게 비난할 수 없다. 일정이 밀렸더라도 진실한 사과와 함께 지속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인다면 논란 또한 생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모든 공약을 지킨 6곳의 단과대 학생회는 칭찬 받을 만하다.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행하지 못한 공약을 어떻게 처리할지 각 단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에 더해 2024년도 학생회·연합회가 아쉬웠던 공약이행과 소통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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