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해부터 이뤄지고 있는 생성형 AI 결합 교과목은 여러 생성형 AI와 사람 교수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수업이다. 수업 설계부터 운영, 평가, 성찰까지 전 단계에 AI가 사용된다. 해당 체계로 교수와 학생은 AI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개별 학습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전략ㆍ계획 등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이번 학기 이뤄지고 있는 수업은 총 78개이다.

더불어 SFㆍAI 영화 상영회도 있다. AI융합연구원과 미디어스쿨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시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달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반부터 2시간 반 동안 일송아트홀에서 이뤄진다. 인류가 상상한 미래를 살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고전 SF~최신 AI 영화로 알아본다.

영화 상영 전에는 이황석 미디어스쿨 교수의 해설도 들어볼 수 있다. 다음 상영회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를 다루며 이달 29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