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문화
테마카페의 시대, 고양이 카페에 이어 낚시 카페도 등장
진채림 기자  |  jincl9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03  11:26: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카페 안의 고양이들이 캣타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낚시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추운 겨울, 찬바람이 불 때 따듯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움츠렸던 몸을 녹이는 것은 일상 속 작은 행복이다. 많은 카페들이 생겨난 요즘, 조금 색다른 카페에 가서 음료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춘천 명동에 있는 고양이 카페와 낚시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18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중앙 로터리에서 명동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올라가는 계단부터 귀엽게 꾸며놓은 고양이 카페가 있다. ‘작은언니네 고양이’가 그 곳이다. ‘작은언니네 고양이’는 총 18마리의 고양이가 있는 고양이 카페이다.

‘작은언니네 고양이’는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쉬 숏헤어, 러시안 블루, 하이랜드 폴드,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렉돌, 페르시안 친칠라 등 마릿수만큼 그 종도 다양한 고양이가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고양이를 보고 쓰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간식을 줄 수도 있다. 오후 3시와 8시, 하루 두 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간식을 고양이들에게 직접 주며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작은언니네 고양이’는 고양이 인형, 동전지갑, 일러스트 엽서, 머리끈, 브로치 등도 판매하고 있다. 팔찌와 캔들, 석고 방향제 또한 구입할 수 있다. 미리 예약을 받은 후 DIY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입장료는 음료에 따라 8,000~9,000원이며, 시간제한은 없다. 방문하기 전에 페이스북 ‘작은언니네 고양이’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카페 속 실내 낚시터, 낚시 카페

조운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또 다른 이색 카페가 있다. 바로 ‘아재클럽 낚시카페’이다. 지난 26일 문을 연 따끈따끈한 카페인데, 마치 실내 낚시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카페에 들어 가 이름을 등록한 후 낚싯대와 미끼, 수건을 받아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된다. 낚시가 처음이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재클럽 낚시카페’의 스태프가 친절하게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물고기가 낚시 바늘에 깊게 걸려 바늘이 잘 빠지지 않을 경우에도 도움을 준다. 혹시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는다면 ‘흑기사 찬스’를 쓸 수도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메기, 비단잉어, 철갑상어, 향어는 이벤트 어종으로, 잡은 후 스태프에게 보여주고 방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계측을 통한 이벤트 또한 다양하다. 말 그대로 월척을 잡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월척 게임’, 이와는 반대로 가장 작은 물고기를 잡으면 되는 ‘피라미 게임’부터 정해진 범위의 무게를 가진 물고기를 잡는 ‘범위 게임’, 정해진 무게에 가장 근접하면 되는 ‘근접 게임’ 등 RC카, 인형, 심지어 생필품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곳의 카페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와 녹차, 홍차 등으로 다양하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낚시클럽은 1시간 기준으로 남성 10,000원, 여성 9,000원이며 커플로 방문하면 1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낚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페 한 편에는 지난 주말 문을 연 방탈출 카페도 있다. 독립투사를 테마로 한 ‘1948 독립문’ 방탈출 카페이다. 이곳의 이용요금은 1인 40,000원, 2인 43,000원, 3인 60,000원 등이며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일 똑같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지루하다면 색다른 경험을 하며 음료를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양이 카페와 낚시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진채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30년 만에 이뤄지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열려
2
한림과학원, ‘정인재 교수 초청’ 수요세미나 개최
3
강의보충기간을 설명해드립니다
4
음식물쓰레기 배출, 이렇게 하세요!
5
춤바람난 춤바람
6
하반기 취업성공패키지 참가자 모집
7
교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8
학생생활관으로 ‘와라!’ 제60회 열림제 개최
9
창업과 사회공헌활동 접목한 위드사람컴퍼니 한승후 대표를 만나다
10
“우리 아이들은 혐오 시설이 아닙니다”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학생복지관 9315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주(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