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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장 “대학은 탐색하는 능력을 기르는 곳”
문세린 부장기자  |  msr13@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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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3  1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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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공학관에서 ‘학생과 총장과의 대화’의 장이 열려 김중수 총장을 비롯해 공과대학 학생회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총장과의 대화는 김 총장이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총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제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탐색하는 능력을 기르는 곳으로 교육의 역할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Experience, 경험을 많이 해야 하고 Exposure, 많은 것에 노출돼야 하며 마지막으로 Education, 그런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이 되자 공과대학 학생회장 노영래(전자공학ㆍ4년) 씨는 “단과대별로 등록금이 다른데 복수전공을 실시하게 되면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 총장은 “등록금이 문제 되는 경우가 문과대학 학생이 자연계로 갔을 때인데 현재는 그 비율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장 등록금을 손대기에는 국가장학금 등 국비지원과 연결된 문제가 있어 내년부터 차차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과대학 부학생회장 민시은(컴퓨터공학ㆍ4년) 씨는 “링크사업단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국고 사업은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장은 “링크사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만 정부에서 내년 4월부터 링크플러스 사업을 시작하는데 우리 대학도 이 사업권을 따오기 위해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을 제외하더라도 대부분의 대학이 현재 적자상태라 링크사업은 그만큼 중요하다”며 “춘천 지역에 산업체가 많지 않을뿐더러 우리 대학은 IT 위주라 자연 및 이공계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에 속한다. 타 대학과 비교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자연대학 모든 계열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세린 기자 msr13@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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