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심층보도
생활관 택배 물품 절도 학생 적발
진채림 편집장  |  jincl9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08  10:59: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학생생활관(생활관)에서 다른 사생의 택배를 절도한 사생이 적발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1학기 개강 이후 우리 대학 커뮤니티 한림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한림라이크)에는 생활관 8관에서 택배를 분실했다는 게시물이 심심치 않게 게재됐다. CCTV 확인 결과, 없어진 택배는 분실이 아닌 도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택배사로부터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 한 사생은 생활관 8관의 무인 택배함으로 물건을 찾으러 갔으나 찾을 수 없었고, 이에 생활관 행정실에 CCTV 확인을 문의했다. 이 사생은 물건을 주문한 쇼핑몰과 택배 회사에 연락해 어떤 색의 포장지에 물건이 담겨있었는지, 몇 시 경 택배가 도착했는지를 알아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지난주, 경찰과 함께 CCTV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없어진 택배는 분실이 아닌 도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대자보를 통해 최근 없어진 택배 중 일부를 본인이 가져갔다고 털어놨다. 가해 학생은 훔친 물건을 모두 피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또 대자보를 통해 사과했다. 이 학생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다른 분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하여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며 “잘못들을 하나하나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가해 학생은 생활관에서 퇴사 조치될 예정이며, 사건 조사가 끝난 후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택배 분실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관에 거주 중인 사생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생은 “무인 택배함을 이용하려면 배송비 외에 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물건을 주문할 때 무인 택배함 앞에 놓고 연락을 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 사생은 이어 “택배를 분실하지 않으려면 택배 기사님께 물건을 직접 받거나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무인 택배함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채림 편집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직접 경험으로 깨닫는 것이 가장 값진 것”
2
네 전공은 어때? ‘나의 전공이야기’ 공모전
3
예결산 공고·학생회칙 개정… 2차 전학대회 열려
4
제4회 고령친화서비스 창의개발 경진대회 개최
5
김 총장 중국 합비대학 방문
6
대운동장 관리 잘 안 돼, 학생들 불만
7
최수영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디아이상’ 수상
8
취업성공패키지 참가자 모집
9
[이슈:지방선거] ‘여당 후보 무덤’ 강원지사 선거…핵심 쟁점은?
10
[만평] 선거엔딩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학생복지관 9315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찬미(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