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사소통교육센터(센터)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한문골든벨’과 ‘독서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문골든벨’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4통(通)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한자와 한문에 대한 지식을 향상 시키고 고전 및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인원이 100명을 넘을 경우 26일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진출자들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한문 문제집을 참고해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한문골든벨 본선은 11월 16일 열리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 속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대상 1명(50만원) ▲금상 2명(30만원) ▲은상 3명(10만원) ▲장려상 10명(5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독서토론대회는 한림교양필독서 100선에 선정된 4대 영역 도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배양과 함께 자유 토론에 참여하며 학생 간 지식 교류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는 11월 3일까지 ‘김대식의 인간vs기계’ 이란 책으로 예선 서평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11월 9일 독서토론대회 본선 진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후, 30일 독서 토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교양기초교육대학 교학팀을 방문하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제출하고, 지정도서를 수령해 예선 서평 제출 마감일 전까지 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예선 서평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기초교육대(248-2759)로 하면 된다. 상금은 위와 동일하다.

기초교육대학 하정승 교수는 “지난 학기에도 우리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이번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해서 알찬 4通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4通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독서와 토론, 그리고 한자, 한문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