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센터(취업센터)가 27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멘토링’을 주제로 ‘2017 하반기 한림 비전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 페어에는 기업 부스 운영에 더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기업 부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송기념도서관 앞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에선 학생에게 기업 담당자가 직무 소개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샘터사, ㈜이씨엠디, ㈜코드마, ㈜스프링웍스, 엘리시안강촌, 강원도보경환경연구원 등의 기업과 현장실습센터, 고용노동부 직업심리검사 등의 총 23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기숙사 상점 및 오디세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특강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특강은 27일 전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취업센터 임동호 직원은 “들불제 기간에 이루어지는 만큼 식권과 라면, 커피 상품권, 영화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동계 현장실습에 관심 있는 3ㆍ4학년 학생이라면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현장실습 지원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