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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ㆍ토론회서 치열한 토론 이어져
지동현 이재빈 기자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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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4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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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총학생회, 단과대학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19일 열린 공청회에 이어 23일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진행됐다. 경영대학 단일후보 로 출마한 'CHECK'와 사회과학대학 단일후보로 출마한 'SWITH'가 학우들의 질문에 응하고 있다. 사진 정현민 기자

2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총학생회, 단과대학 대표자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경선을 벌이는 후보들을 차례대로 나와 토론을 진행하고 방청객의 질문을 받았다. 자유토론 시간이 주어지자 IMPACT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IMPACT는 숨:SUM의 카셰어링 존 설치 공약을 문제 삼았다. 김준섭 숨:SUM 정후보가 관련 부처는 시설팀과 학생지원팀이라고 하자 이동근 IMPACT 정후보는 “시설팀이 아니고 총무팀이 주차장관리 총책임이다. 관련 부처와 얘기를 안 한 것”이라고 공격했다. 김준섭 숨:SUM 정후보는 총무팀과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총무팀도 포함돼 있지만 시설팀과 학생지원팀도 같이 총괄을 하고 있다. 시설팀, 학생지원팀과 얘기를 했고 관련부서를 통해 총무팀에게 말한다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숨:SUM도 곧바로 반격했다. 김준섭 숨:SUM 정후보는 백지공약인 ‘8천의 아이디어’가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며 “학생들의 바람 중 의자 교체나 건물 신축이 굉장히 많은데 예산 가능한 범위에서 처리한다고 하면 공약 자체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동근 IMPACT 정후보는 “선정된 사업 말고 남은 문제점들을 버리진 않는다. 우리는 학우들이 말하는 문제점을 건의하고 실현시켜줄 권리가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사업은 진행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답했다.

총학생회 후보 토론이 끝난 후 인문대 후보 간 토론이 이어졌다. 학우들은 후보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졌다. 기호 2번 In-Turn의 공약은 보림인쇄사 선결제를 통한 무료프린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약대로라면 보림에서 인문대 학생임을 밝히고 인문대 장부를 받은 뒤 이름ㆍ소속ㆍ학번ㆍ인쇄장소를 기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In-Turn은 장부 앞부분에 개인정보동의서를 부착해 동의를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 보림인쇄사에 유동인구는 많은 데 반해 체계적 관리는 힘들고 학생회에서 항상 상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정보동의서에 대한 책임을 학생회가 질 수 있겠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소정 In-Turn 부후보는 “그 곳에서 길게 노출하지 않고 수시로 학생회에서 회수를 하는 등 조심히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책임이 어디까지 있는지, 책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약을 다듬어가는 시간 중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인문대 기호 1번 RE:BORN은 제휴업체 선정 공약이 발목을 잡았다. 8천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하는 총학생회도 제휴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데 학우가 1천명인 뿐인 인문대가 어떻게 업체를 모집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최다희 RE:BORN 부후보는 “총학생회도 업체 모집에 어렵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은 사실이다. 방법을 강구하는 중에 있다. 업체 입장을 생각 못한 것은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대로 공약을 내걸고 당선 후 실제로 공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떡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럴 경우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한번에 여러개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찾아가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과대학 후보들은 복지사업을 두고 맞부딪쳤다. 기호 1번 CORE는 “학생회는 다수의 학우를 위해 진행해야 한다”며 기호 2번 열기의 복지 공약인 공학용 계산기, 택배 수령, 슬리퍼 대여의 참여율이 낮다고 지적했지만 열기는 “소수의 학생들도 책임져야 한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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