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과 최수영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 생화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같은 학과 최의열 교수와 공동 연구한 것으로 간질병, 경련, 마취, 수면 등을 유발시키는데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대사효소에 관한 내용이다. (관련기사 4면)

  연구 결과는 지난 94년 특허출원하고, 95년 5월 생화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chemistry’에 발표한 것으로 앞으로 간질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수영 교수는 그 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총 5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 왔다.

  ▲약력 - 1980년 ~ 1982년 : 연세대 대학원 생화학과 (이학석사) 
              1982년 ~ 1986년 : 테네시 주립대 생화학과 (Ph.D) 
              1988년 ~ 현재 : 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유전공학과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