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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전, 뜨거웠던 우리들의 축제 속으로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 ‘위너’ 다함께 즐긴 스포츠와 문화교류의 장
홍새미 기자  |  sam402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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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5  1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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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전 농구 경기가 지난 11일 우리 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우리 대학 농구 대표팀과 강원대 농구 대표팀이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사진 유주혜 기자

우리 대학과 강원대의 스포츠 교류전인 ‘Hola 오라 한강전, 강한전’(한강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한강전은 지난 11일 강원대 대운동장에서 우리 대학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양 대학 출전선수 및 응원단 등 600여명이 어우러지는 퍼레이드에서는 사물놀이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리 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구와 농구경기가 진행됐다. 이 날 야구에서는 우리 대학이 16대4로 작년에 이어 완승을 거뒀다. 농구는 4쿼터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오고간 끝에 강원대가 31대 30으로 1점차의 승리를 했다. 이후 희망터에서 진행된 E-sports 친선경기에서는 ‘피파 온라인4’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경기에서는 우리 대학이 1등을 차지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에는 양 대학 치어리딩 팀과 서포터즈단 등 많은 학우들이 함께했다.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교직원들과 유학생들도 함께 모여 서로의 팀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외에도 강원FC 및 우리 대학과 MOU를 체결한 강원스마트쉼센터 등 홍보 부스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플리마켓, 이벤트 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됐다. 저녁에는 가수 길구봉구와 키썸이 함께해 한강전의 열기를 더했다.

교류전 둘째 날인 12일에는 강원대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백령스포츠센터와 대운동장에서는 배구, 여자·남자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배구는 치열한 승부 끝에 마지막 세트 1점 차로 강원대가 승리했다. 여자축구는 우리 대학이 작년 승부차기의 아픔을 잊고 후반전 끝날 무렵 골을 넣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의 최종 스코어가 2대2인 상황에서 남자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축구 경기로 최종우승이 결정되는 만큼 양측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우리 대학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한골을 넣지 못하며 강원대에게 2번째 최종우승을 양보했다. 폐회식은 강원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어 연적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양 대학 동아리들의 문화교류전과 V.O.S, 디에이드의 무대로 이틀간의 뜨거웠던 우리들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중수 총장은 한강전에 대해서 “내년부터는 춘천시장과 의논해 지역주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며 “양 대학의 학생뿐 아니라 모두의 축제가 되게끔 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이 호반의 도시인데 조정 등 수상스포츠를 못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원대 교환학생인 Robert씨는 “한강전이 굉장히 흥미롭고 스포츠로 대결하는 것을 보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Aida씨 Ummairah씨는 “한강전을 통해 KPOP 음악을 처음 접했다”며 “키썸과 길구봉구의 노래가 너무 좋았고 이런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강전은 양 대학이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이었다. 하지만 경기 진행시 스코어의 표식이 없어 혼란을 겪는 문제와 한강전 첫 날 푸드트럭이 있는 도로의 차량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을 겪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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