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산혁협력관 22306호 세미나실에서 '창업 아이디어 캠퍼스'가 열렸다. 사진 기소연 기자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캠퍼스 특강이 열렸다.

우리 대학 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교내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진행은 메인콘텐츠 기업의 조국진 강사가 맡았다. 해당 행사는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며 전략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한 특강이다.

특강은 스테이션 강점 찾기 활동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는 상황에 따른 자신의 강점을 찾는 활동으로, 자신이 어떤 유형의 인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참여자들은 스피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프로그램에 따라 창조적 파괴·사칙연산 기법을 적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후 다른 기업의 차별화 전략을 분석하고 검토하며 자신만의 차별화전략을 세워보기도 했다.

활동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로고를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전문 멘토의 일대일 팀별 멘토링 제공은 물론 전문 디자이너의 로고 이미지 파일 역시 지원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송의진(경영·4년)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사칙연산에 관한 교육이었는데 확실히 다른 벤치마킹할 만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부터 어떤 부분을 추가하고 융합시켜야 우리 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도 멘토들이 와서 일대일로 코칭해주는 시간이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홍다솜 창업교육센터 직원은 “이번 교육에 학생들 참여도가 높았다”며 “강사분들과 멘토분들이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고 학생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다음번에는 좀 더 심화된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