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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1년도 안된 캠라센 승강기, 한달 새 5차례 이상 고장학생들 “무서워서 못 타겠다” 계단 이용 틈에 이물질 끼지않게 이용자들 주의해야
이재빈 기자  |  fuego@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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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3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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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라이프센터 승강기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다.

중간고사 한 주 전이었던 지난달 15일. 캠퍼스라이프센터 승강기에 고장이 발생했다. 출입문이 반쯤 닫히다가 무엇인가에 걸린 듯 ‘쾅’ 소리를 내며 다시 열리는 고장이었다. 승강기는 추락할 듯 굉음을 수차례 내고서야 문이 닫혔으나 다른 층에 도착해서도 연이어 굉음을 내질렀다. 학생들의 신고가 쇄도하자 학교 측은 업체를 불러 승강기를 수리했다.

이날 승강기를 이용했던 재학생 A씨는 “승강기를 타던 중 갑자기 쾅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며 “승강기가 추락할까봐 불안해서 순간적으로 안전손잡이를 꽉 잡았다”고 회고했다. 또 “한동안 추락할까봐 무서워 계단으로 건물을 오르내렸다”고 부연했다.

승강기 업체 관계자는 “문을 열고 닫는 와이어에 종이나 머리끈 등 이물질이 낀 게 원인이었다”며 “안전장치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추락의 위험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강기 고장 신고의 절반 이상이 이 문제”라며 “이용객들이 승강기 문틈 사이에 물건을 유실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말고는 마땅한 예방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수리 이후에도 고장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지난 15일 외에도 지난달 28일과 29일, 이달 1일과 2일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재학생 B씨는 “올해 설치된 승강기가 먼지나 머리끈 때문에 고장 난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며 “다른 곳은 멀쩡한 반면 캠라센에서만 고장이 잦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일갈했다.

시설팀 담당자는 “승강기는 보통 설치 직후 잔고장이 잦다”며 “2015년 개관한 산학협력관 승강기도 초기에는 잔고장이 잦았었다”고 해명했다. 또 “캠퍼스라이프센터 승강기가 타 건물 승강기에 비해 이물질이 잘 끼는 구조”라며 “11월 정기점검 때 검사를 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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