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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분리배출, 학생 참여 절실음식물처리함 모르는 학생 태반 교내 음식물처리시설 단 한곳뿐
홍새미 기자  |  sam402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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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4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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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춘천시로부터 음식물쓰레기분리배출과 관련해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는 학내 배달음식물 쓰레기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돼 문제가 된 것이다. 당시 총무팀은 배달음식 주문 시 배달업체가 남은 음식물을 모두 회수해 가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음식배달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안내문을 부착했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는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학기 4월 4일 학생지원팀과 취업진로지원센터, 동아리방 등이 위치한 캠퍼스라이프센터(이하 센터)가 개관했다. 이후 센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오고가게 됐다. 학생들의 출입이 많아진 만큼 쓰레기가 늘었다. 그 중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아리방이 있는 1층과 4층에는 음식물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동아리에서 모임을 가지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처리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음식물을 모아 변기에 내리거나 봉투에 모아서 버렸다”고 말했다. 본보 취재결과 학생들이 음식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미화부 어머니들께서 하루 중 반 이상을 일반쓰레기와 섞여있는 음식물쓰레기를 정리하시는데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 대학의 음식물처리시설은 ‘아워홈’측에서 설치한 음식물 처리함 1개뿐이다. 이것 또한 아워홈 측에서 자체적으로 돈을 지불하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워홈 측의 음식물 처리함은 센터 2층 야외에 아워홈 사무실 쪽 나무울타리로 가려져 있다. 학생들이 음식물 처리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음식물 처리함에 음식물을 쏟아 버리면 된다. 하지만 이는 결국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처리시설은 없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고석복 행정서비스(전 총무)팀장은 “음식물쓰레기 문제로 인해 미화부어머니들께서도 고생을 하시고 있다. 학생들이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하고 지켜주는 등 배려가 필요하다”며 “음식물 처리 시설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시설을 늘릴 경우 악취문제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총학생회의 캠페인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개선을 보였다. 이처럼 학내 캠페인이나 학생들 자체적으로 자발적인 노력을 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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