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총장배 INTRAMURAL LEAGUE(스포츠 리그)’ 시상식이 지난 6일 한림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행 사 후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사진 정현민 기자

‘2018 총장배 Intramural League(스포츠 리그)’ 시상식이 지난 6일 한림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공연 동아리 춤바람, 엑스레이 축하무대 ▲리그운영부위원장 추진 경과보고 ▲총장 축사 ▲트로피 및 상금 수여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스포츠 리그는 축구 35팀, 농구 28팀, 야구 6팀, 배드민턴 33팀, 족구 9팀, 여자풋살 10팀, 탁구 20팀으로 총 141팀이 참가했다. 올해 누적 참여선수 수는 5천176명, 누적 응원학생 수는 5천335명으로 총 1만511명이 스포츠리그에 함께했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캠퍼스 라이프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그 핵심이 스포츠리그다. 친구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응원상, 3위, 준우승, 우승, MVP 등으로 진행했다. 우승은 ▲축구 중앙동아리 ‘키커’ ▲농구 중앙동아리 ‘바구니’ ▲야구 중앙동아리 ‘스네이크’ ▲여자풋살 중앙동아리 ‘한림FC A’ 등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목별 우승ㆍ준우승ㆍ3위ㆍMVP에게 총 상금 800여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선수들을 위해 응원을 펼친 팀에게도 순위에 따라 총 상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축구 우승을 한 키커의 강진복 회장은 “회장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모든 동아리 축구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고 키커도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키커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영진 리그운영위원장은 “스포츠리그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올해를 돌아봤을 때 조금 더 나아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풍성함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병우 리그운영부위원장은 “체육국의 목표였던 경기 수와 참여자 수를 늘리자는 큰 목표를 이뤄서 후련한 마음도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보다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팀(자) 목록

▲응원상 3위= SCV(식품ㆍ영양), 후즈넥스트(중앙동아리), 스네이크(중앙동아리)
▲응원상 2위= 키커(중앙동아리), NBA(간호), 루키즈(경영)
▲응원상 1위= 돌공(경영), 바구니(중앙동아리), 올드보이즈(미디어스쿨)
▲3위 축구=RC(의예), 농구=점프베스트(의예), 야구=올드보이즈(미디어스쿨), 여자풋살=한림FC B(중앙동아리), 탁구=킨루이지아, 족구=fc발, 배드민턴남자복식=웃음후보, 배드민턴여자복식=희홍s
▲준우승 축구=사이다(중앙동아리), 농구=후즈넥스트(중앙동아리), 야구=레이서스(법학과), 여자풋살=F.Libero, 탁구=이영재, 족구=족구널, 배드민턴남자복식=스윙1, 배드민턴여자복식=하이조
▲우승 축구=키커(중앙동아리), 농구=바구니(중앙동아리), 야구=스네이크(중앙동아리), 여자풋살=한림FC A(중앙동아리), 탁구=장야닝, 족구=재미삼아, 배드민턴남자복식=때려쳐, 배드민턴여자복식=헐크
▲MVP 축구=백승천, 농구=김진경, 야구=장문혁, 족구=조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