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경영관리자과정(AMP) 동문과 입학생들이 지난 3일 열린 2019학년도 경영대학원 AMP과정 입학식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대외홍보팀

각계각층에서 모인 사람들이 새로운 Hallymer로 합류했다.

2019학년도 경영대학원 제25기 고급경영관리자과정(AMP)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번 25기 AMP 교육과정에는 이희자 춘천시의원, 정종태 동춘천농협 학곡지점장, 김선종 변호사, 정옥교 평산종합건설(합) 대표이사, 정연산 영서중기 대표 등 정·관 및 업·단체의 주요 인사 31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3일 오후 6시 30분 한림대학교 도헌글로벌스쿨 1층 23117호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김중수 총장, 양희선 AMP 총동문회장(20기), 황호덕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21기), 고광만 MBA 총동문회장(16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입학식과 2부 리셉션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됐다. 김기환 교학팀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변용환 경영대학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한다는 건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이다.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이게 했으니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교수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역량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은 1995년 고급경영자관리과정(AMP)을 설립해 사회 각지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했다. 24기까지 총 727명의 수료생이 다녀갔다.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경영’이라는 주제 아래 리더십, 성공사례, 법률 등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양희선 AMP 총동문회장은 “한림 AMP는 지난 시간 동안 선배들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5기 AMP 신입생 최영운(38)씨는 “이 나이에 다시 대학생이 돼서 어색하긴 하지만 기분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다니면서 선배들과 잘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