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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이모저모] 식욕이 뿜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조리실의 마법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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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0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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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생활관 1관 조리실이다. 사진 김영경 기자

좋은 환경 속에서 먹는 밥은 ‘일품’ <학생생활관 1관>

학생생활관 1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조리실은 모든 재학생이 이용 가능해 언제나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조리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돼 우리에게 따뜻한 장소를 제공한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장소가 편하지 않다면 체하기 마련. 따뜻한 환경 속 넓고 쾌적한 조리실이 음식의 달콤함을 더해준다. 1관 조리실은 외국인 전용, 내국인 전용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국인이 외국인 조리실에 가서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내국인 조리실의 자리가 없을 경우 외국인 관에서 외국인과 따뜻한 밥을 나눠먹을 수 있다. 반대로 외국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오준석(바이오메디컬·1년)씨는 “내국인실에 자리가 없어 외국인실에서 밥을 먹었는데 외국인이 먼저 와 말을 걸었다”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종종 밥을 같이 먹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많은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미화원들이 고생을 겪고 있다. 조리실 쓰레기통 주위에는 미화원이 직접 ‘학생여러분 분리수거 제발 잘 좀 해주세요’ 라는 문구를 적어 벽에 붙여 놓았다. 좋은 환경 속 깨끗하게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학생생활관 8관 조리실이다. 사진 김영경 기자

한국 재학생은 모르는 은밀한 조리실? <학생생활관 8관>

학생생활관 속 숨겨진 조리 장소가 있다. 바로 8관 지하에 위치한 다목적실이다. 이 공간은 한림대 평생교육원 교육 목적으로 쓰인다. 하지만 종종 외국인 특수대학원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아프리카ㆍ중동ㆍ중국 등 14개국에서 온 그들은 이곳에서 각자 문화에 맞는 음식을 조리한다. 윤배연 학생생활관장에 따르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생들을 위해 이번 학기에 특별히 운영한다”고 전했다.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그들을 위해 기숙사 측에서 배려한 것이다. 싱크대 3개, 인덕션 3개, 전자레인지 2개, 냉장고 2개, 4인용 식탁 4개가 있다. 지하 문을 열자 알싸한 마라향이 난다. 뒤이어 다양한 향신료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유림림(중국인 유학생ㆍ26)씨가 한식과 중식을 결합한 ‘마라 닭볶음탕’을 만들고 있었다. 그는 “요리를 할 때 필요한 도마나 후라이팬은 학교 근처에서 직접 산다”며 “양파, 감자 등과 같은 간단한 식재료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사메르(Response to Climate Changeㆍ1년)씨는 “가끔 제 도마가 사라진다”며 “외국인 모두가 쓰는 공간인 만큼 예절을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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