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모델링을 통해 제작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의 가상전시관을 캡처한 사진이다

1차 창업동아리 경진대회가 오는 22일까지 가상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템 진행 현황 및 동아리의 향후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내년 1월에 최종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LINC+ 사업단 창업교육센터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심사 진행이 어려워 창업 동아리의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기 위한 가상전시관을 만들었다”며 가상전시관에서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전시관은 24시간 운영되며 창업 동아리 외 재학생 누구나 웹ㆍ모바일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가상전시관 링크는 대학 및 LINC+ 사업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는 2020학년도 LINC+ 사업단 소속 창업 동아리 21개가 참여한다. 가상전시관은 산학협력관을 3D 모델링해 제작했고 창업 동아리의 아이템 발표 영상 및 메이커스페이스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부스를 선택하면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 및 추후 계획, 사업의 기대 효과 등 동아리의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다.

손우정(의과학융합ㆍ4년)씨는 “창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상품 범위를 넓히고 아이디어의 부족함을 파악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가상전시를 통해 학우들의 창업 관심도를 증대하고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접속 시 이벤트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학생들의 관람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