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CLC 3층에서 학우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있다. 사진 김영경 기자

지난 22일 진행된 ‘Get it JobㆍGet it Beauty’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총 74명의 학우들이 참여했고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이미지메이킹 ▲프레디저카드 강점진단 ▲1:1 진로취업 컨설팅 ▲나를 찾는 심리검사진단(MBTI)으로 총 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모든 컨설팅 부스는 20명 이내 소규모 컨설팅으로 이뤄졌으며 1시간씩 강의를 진행해 이용객과 동선을 최소화했다.

대면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의 관심으로 모든 부스 인원은 조기 마감했고 진로취업 컨설팅 및 MBTI 상담을 제외하고는 1:4 상담을 진행했다.

서정일(경영ㆍ3년)씨는 “심리검사진단을 통해 내 성향을 파악하고 고민을 해결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퍼스널컬러 담당 강사 한나 ‘1stME’ 대표는 여성의 경우 파우치(화장품)로 남성의 경우 시계, 안경 등으로 당사자에게 어울리는 색을 파악해 성격 및 진로결정에 도움을 줬다.

면접이미지메이킹 담당 여지은 ‘Visual EDU Connecting’ 대표는 코로나19로 화상면접이 주가 되는 상황을 대비해 화상면접 노하우를 설명했다.

얼굴의 밝기, 목소리 톤 등 실제 대면 면접과 화상면접의 차이를 강조하며 적응을 요구했다.

황진운, 이현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는 프레디저검사를 담당했다. 프레디저는 뇌 과학과 직무의 변화를 아우르는 심리적성검사로 5개의 카드 중 검사자가 카드를 택해 적성검사, 진로상담 및 방향을 제시했다.

진로취업 컨설팅 담당 전해미 ‘한국능률협회’ 전임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난 속 1:1 진로 상담을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기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지원하기 전 필요한 자격증 등을 알려줬다.

심리검사진단(MBTI) 프로그램은 안하영 외 5명 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원이 진행했으며 개개인의 심리성향을 파악한 후 고민상담 및 진로 방향의 길을 제시했다.

취업진로지원센터 측은 “대학 시절 자기탐색이 중요해 이를 목적으로 진행했다”며 “자신의 강점을 파악 후 극대화 시켜 취업과 연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진로설계에 조언했다.

안하영 MBTI 심리상담 강사는 “유행인 MBTI에 의존해 생활하거나 진로를 설정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정답이 아니므로 장ㆍ단점을 잘 파악해 진로 선택 및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