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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아리 활동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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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9  07: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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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우리 대학에는 4개의 중앙동아리가 신설됐다. 대학생활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은 전염병도 막을 수 없다. 초급자도 입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볼링동아리 ‘공굴리기’,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스트릿 댄스 동아리 ‘어셈블’, 도내 최초 공익 캠페인 동아리인 ‘AMPM’이 중앙동아리가 된 새로운 얼굴들이다.

신설 동아리들은 모두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지니고 탄탄한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초보자 환영’을 주창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것이다.

공굴리기는 멘토ㆍ멘티 시스템을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소모임을 진행해 부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어셈블은 최근 사회 화두인 다양성과 개성의 가치를 중시하며 예술의 진가와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다. AMPM은 학술 동아리의 성격을 띠지만 특정 학과에 국한하지 않고 신입부원을 모집하려 한다. ‘열정’을 지닌 자를 찾는다는 말을 강조해 학생들이 느낄 진입장벽을 허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신설 중앙동아리들은 강원도와 춘천시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제 동아리 활동은 취미생활이나 친목도모의 차원을 넘어서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학은 각 중앙동아리의 활동 내역과 성과 등을 반영해 전폭적인 지원을 감행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 중앙동아리 활동을 ‘공적 모임’으로 규정하는 것이 출발점일 것이다. 지역 발전과 대학 성장은 함께 간다. 지역을 대표하고자 하는 동아리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그들의 성장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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