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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선거 앞두고 … 연이은 후보자 사퇴17일 글로벌융합대 후보 사퇴 절차 밟아 나노융합스쿨 후보, 공청회날 논란 발생도
김린 기자  |  kimpurewater@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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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0  0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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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과대 후보가 논란 끝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김승현 글로벌융합대 기호 1번 정후보가 지난 17일 사퇴했다. 사건의 발단은 교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다. 지난 15일 김 후보의 과거 언행을 지적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그 중 특히 음주운전 및 사생활 문제가 논란이 됐다. 이를 뒷받침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고,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지난 16일 에브리타임 ‘HOT 게시물’의 대부분이 글로벌융합대 후보에 대한 갑론을박이었다. 이 과정에서 후보의 인적사항이 적나라하게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후보는 해당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끊이지 않는 논란에 한 차례 더 반박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익명의 학우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경선이던 글로벌융합대는 기호 1번 사퇴 이후 단일후보로 선거에 나섰다.

김 후보는 해당 논란에 대해 “과거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 많이 반성 중이다. 결코 해서는 안 됐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믿어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준휘 나노융합스쿨 기호 1번 정후보 또한 지난 19일 공청회 현장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공청회 당일 에브리타임에 익명으로 게시된 폭로글이 원인이 됐다.

해당 게시글은 오후 1시경 게재된 후, 하루 종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박 후보는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별도의 해명을 하지 않았다.

그는 공청회 중 나노융합스쿨의 순서가 다가오자 부후보 없이 단독으로 단상에 올랐다. 이후 주어진 기조연설 시간에 “사퇴를 결정했다”며 “그러나 이번 사퇴는 현재 저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하루종일 논란이 된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준휘 나노융합대 정후보는 공청회 한 시간 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이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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