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임상심리실험실은 ‘정서장애에 대한 단일화된 범진단적 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불편하고 힘든 정서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이며 이달 말부터 매주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상담자와 조율해 결정하면 된다. 협의를 통해 공강 시간을 활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 총 8번 진행된다.

평소 관심은 있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학생들을 위한 기회도 있다. 총 3회 설문과 임상면담에 참여해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 혹은 참여 URL을 통해 신청서 및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발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학생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개별 연락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상담은 남수아ㆍ차수민 임상심리전문가가 진행한다. 상담자는 학부 재학생이 아닌 자격증을 모두 갖춘 전문가다. 그 밖에 지도교수로 조용래 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남수아 임상심리전문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장애에 대한 단일화된 범진단적 개입으로 최신 연구와 임상적 평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정서장애 극복·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심리학적 기법과 개념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궁금한 사항은 우리 대학 임상심리실험실(248-1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