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을 도울 프로그램이 열린다.

학생지원팀은 재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을 책임질 ‘트레킹 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트레킹은 마음 수련을 목적으로 산과 계곡을 걸어 다니는 여행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6월 8일까지 두 달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별 참여한 후 인증하면 된다.

참여 인증은 우리 대학에서 지정한 ‘나이키 런 클럽’ 어플을 이용한다. 참가자들은 교내에 있는 ‘트레킹 코스’와 ‘워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활동하면 된다. 트레킹 코스는 3.5km로 최대 1시간이 소요된다. 워킹 코스는 약 1.5km로 2코스 이상을 필수로 걸어야 한다.

개인 참여자는 일주일에 2번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며 한달 동안 최대 8번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중복 참여는 참여 횟수만큼 선착순 집계에 포함돼 조기마감될 수 있다.

참가 인증이 완료된 학생에게는 간식 쿠폰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경석 학생지원팀 팀장은 “교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며 “참가자가 많아지면 추후 더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지원팀(248-106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