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상담 서비스가 도입됐다.

우리 대학 역량교육평가원은 지난달 21일 ‘한림 BeCome 상담 시스템(BeCome)’ 운영을 시작했다. BeCome 서비스는 학생들의 개인 역량향상을 위한 학습 및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비교과ㆍ자기주도 활동 참여를 돕는다.

모든 활동은 BeCome 사이트에 기록돼 사용자들은 참가 내역을 바탕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취업준비에 참고할 수 있다. 학생들은 통합된 메뉴에서 원하는 상담 분야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총 4개 분야로 구분됐다. 전공 지도교수와 면담을 진행하는 ‘지도교수 상담’, 대학 생활 및 학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오디세이 세미나 상담’ 등이 마련됐다. 분야별 상담 전문가가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1:1 ‘진로ㆍ취업 상담’은 졸업생과 휴학생도 활용할 수 있다. 이달 마지막 주부터 시행될 ‘심리상담’ 기능에는 직업탐색, 입사지원서ㆍ면접 컨설팅 등의 서비스가 준비됐다.

BeCome을 이용하고자 하는 재학생 및 교원은 한림 BeCome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또 우리 대학 홈페이지의 바로가기 혹은 Quick Menu에서 방문할 수도 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림 BeCome 상담기능설명회’는 이달 6일 오후 4시 캠퍼스라이프센터(CLC)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

한선희 학생성장지원센터 계장은 “학생들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역량향상을 지속적으로 검토했으면 한다”며 “성장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