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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칼부림 예고 난무에 강원경찰청 대응 나서경찰, 흉기 난동 범죄 대응팀 조직 살인 예고글 발견 즉시 신고해야
안디모데 기자  |  elahep121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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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6  0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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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까지 드리운 흉악범죄의 그림자에 경찰당국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범죄 예고글이 지속해서 올라왔다. 지난 5일 원주시에서는 ‘원주역에서 반려동물을 찌르고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와 기동대원 120여명을 투입하는 소동이 있었다.

우리 대학이 위치한 춘천시도 흉악범죄 예고를 벗어날 순 없었다. 지난 4일 ‘춘천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며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강원 춘천경찰서가 해당 글 게시자를 체포했다. 학교 주변 지역까지 연관 된 협박글이 올라오자 재학생들은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범죄 예고 장소가 정리된 글을 게시하고 안전을 물어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를 넘는 게시글이 지속해서 올라오자 경찰도 대응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흉기 난동 범죄 대응팀인 특별치안활동 추진단(TF)를 구성했다. 총 8팀에 400여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추진단은 매일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 하는 등 집중단속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 한다는 입장이다.
범죄 사전 예방도 놓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155개소에 1천977명의 경찰·협력단체 인원을 배치해 순찰을 실시했다. 이어 SNS로 범죄 예방 포스터를 배포하고 개학한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해 ‘흉악범죄 발생 예고 글 게시’ 관련 특별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장난이나 단순 모방의 의도만으로 살인 예고글을 게시해도 협박죄, 살인 예비죄 등 범죄가 성립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물리적 피해를 줄 경우 가중처벌의 대상이 된다”면서 살인 예고글을 보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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