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성료된 ‘시민지성 한림연단’이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돌아왔다.

우리 대학 도헌학술원이 2023년 2학기에도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진행한다. 내달 6일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총 7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연은 ▲한수산 작가 ▲이하경 기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전상국 작가 ▲민은기 교수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고재현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여러 분야 저명한 인사들이 학우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포럼 형식의 참여형 강좌다. 청중은 초청 연사의 강연을 듣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질의와 토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학우들과 춘천시민이 글로벌 문명 시민의 필수 덕목인 시민 지성을 높이며 문화적 비평력과 창조력을 함양하는 것이 운영목표다. 이번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나의 삶 나의 소명’을 주제로 한다.

강연을 신청하려면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나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시 참석 QR코드가 발급되며 출석은 QR코드로 가능하다.

6강 이상 수강한 학우들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총 14개 강좌를 이수한 학우들은 2학점을 얻을 수 있다. 교과목 학점 대체인증 신청서 제출 기간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주관하는 도헌학술원은 우리 대학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도헌포럼·키워드한국공론장 등 학우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