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개최된 'Hallym Vision Fair - 취업 EASY'에서 취업준비 쿠폰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사진 박도협 기자

취업난에 답답한 학우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Hallym Vision Fair-취업 EASY(취업 비전페어)’가 개최됐다.

캠퍼스라이프센터(CLC)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Hallym Vision Fair-취업EASY’가 열렸다. 취업 비전페어에는 동문 및 전문가 직무 멘토링, 특강,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취업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총학생회가 지원했다. 이틀 동안 총 95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부스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창업지원 관련 안내 및 상담·퍼스널컬러 등 총 7개가 설치됐다. 특히 이틀 내내 운영된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부스 참가 시 스탬프를 부여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은 기업 대출·마케팅·기자·제약바이오산업 등 21개의 다양한 분야의 직무 동문 및 전문가가 찾아왔다. 첫날에 10개, 이튿날에 11개 직무 멘토링이 진행됐다. 장소는 CLC 3, 4층 스터디룸으로 소수 인원이 구성돼 이뤄졌다. 멘토링은 멘토의 직무 노하우를 듣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질의와 토의를 하는 방식이었다.

박혜림(경영·2년)씨는 “현직에 근무하는 전문가와 가까이서 대화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직 근무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직무 멘토링뿐만 아니라 특강도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진행됐다. ▲관광서비스 관련 산업 탐색▲MZ비즈니스 매너▲퍼스널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관광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메이크업 스킬 등 총 4개의 특강이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동문 멘토링과 특강에 참여해 수료한 학우들은 H-BeCome 마일리지를 각각 10점, 20점 부여 받았다. 또 커리어디자인 학점대체인증 이수시간을 각각 0.5시간, 2시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