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강원특별자치도 여러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 대학은 동해시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양희 총장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만났다. 우리 대학과 동해시는 꾸준한 상호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상호협력 내용은 ▲지역산업 고도화 및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체 육성 및 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공동수행 ▲지역인재 육성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 ▲인적교류 및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이 있다.

또 이번 협약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 동해’가 구축된다. 한림마이크로캠퍼스는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거점기지다. 이 곳은 ‘글로컬대학 30’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체 기술 지원·지역사회 문제해결·지역맞춤형 교육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우리 대학은 이 캠퍼스를 도내 9개 지역에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최성찬 부총장이 인제군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인제군 역시 동해시와 같은 내용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지역사회와의 공생으로 대학의 내재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공생을 이루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총장은 “본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센터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우리 대학은 지난해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지역협력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