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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징 테크
노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UN 보고서는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2019년 9%에서 2050년 1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들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에이징 테크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징 테크는 돌봄, 생활안전, 삶의 질과 관련된 기술로 구분되고, 사물인터넷,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지시를 이행하는 AI 스피커는 비서 역할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가전제품·수도·전기·온도·조명 등 주거환경을 개인 맞춤형으로 조절해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준다.
2. AI 안보 정상회담
AI 안보 정상회담(AI Safety Summit)은 세계 28개국 대표들이 사상 처음 AI 규제를 논의하려 모인 국제회의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에서 개최됐다. 블레츨리 파크는 2차세계대전 때 영국군이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려고 만든 곳으로, 컴퓨터공학의 발상지로 불린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28개국 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빅테크기업의 대표,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 중에는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AI 책임자가 참석했다.
3. 케타민
케타민은 환각을 유발하는 해리성 전신마취제로 미다졸람, 프로포폴과 함께 일반병원이나 동물병원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면마취제 중 하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 소아를 비롯해 혈압 유지가 필요한 심질환 환자, 분만 중인 산모에게 주로 사용되며, 마취틍증의학과에서 통증 조절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 시 강력한 진통, 환각, 진정 작용을 일으키며, 잠이 오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진정 작용으로 인해 ‘데이트 강간 약물’로도 분류된다. 90년대 미국의 10대들이 클럽에서 퍼져나가기 시작해 ‘클럽 마약’이라고도 불린다.
4. 공매도 금지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되사서 차익을 남기는 거래 방식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해야만 이익을 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가 하락에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된다. 규제당국과 일반 사회 여론은 대체로 공매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지만, 시장 가격 형성을 원활히 하며 새로운 투자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장점도 있다. 이러한 공매도는 매도자가 보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무차입공매도’와 타인으로부터 증권을 빌려 매도한 후 나중에 동일한 증권을 매수하는 ‘차입공매도’로 나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