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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천하는 이웃 사랑, ‘김장 나눔 행사’ 개최내·외국인 재학생들 김치 담가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 ‘훈훈’
손승현 기자  |  ssh1002@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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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5  0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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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캠퍼스라이프센터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진 박도협 기자

김장으로 소외계층에게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우리 대학 한림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캠퍼스라이프센터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재학생들과 유학생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춘천 독거노인들에게 나누는 활동이다. 한림봉사단 내ㆍ외국인 재학생 등 총 35명이 참석해 온정을 더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서경석 학생지원팀 팀장과 성시일 학생처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서 팀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 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오늘 활동으로 많은 분들께 행복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팀별로 모여 김장 과정을 참관한 뒤 각자 김치를 담갔다. 3~5인이 한팀이 돼 절인 배추에 속을 채워 넣고 완성된 김치를 통에 옮겨 담았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팀 학생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외국인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답지 않게 능숙한 모습을 뽐냈다. 비교적 오랜 시간 서서 하는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미소로 끝까지 봉사를 즐겼다.

모든 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준비된 보쌈과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편에서는 만족도 조사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한쪽에 쌓인 김치통을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장은경(영어영문ㆍ4년)씨는 “봉사를 처음 해보는 건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민지(영어영문ㆍ4년)씨는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김장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재밌고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완성된 김치 160포기는 소양강효나눔복지센터를 거쳐 소외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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