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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탈북민이 전하는 분단의 아픔과 미래 안보24일 학군단서 초빙 강연 ‘북한 군·정권 실체’ 소개
김민석 수습기자  |  als1521@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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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5  06: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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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생활관 8관 지하 강당에서 ‘국군의 적, 북한군과 북한 정권의 실체’ 강연이 진행됐다. 사진 이연희 기자

지난 24일 우리 대학 학군단이 북한이탈주민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대학 학군단은 지난 24일 8관 지하 강당에서 ‘국군의 적, 북한군과 북한 정권의 실체’를 주제로 강연교육을 실시했다. 두명의 북한이탈주민 강사로 구성된 이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강연의 목적은 북한의 실태를 깨우치며 학군단 후보생들의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것이었다.

강연의 순서는 현재 북한군의 실체-북한 정권의 실체-질의응답으로 이어갔다. ‘북한군의 실체’ 부분에서는 북한의 역사 날조 교육·군생활 10대 준수사항·군생활 식단 실체 등을 다뤘다. 또 ‘북한 정권의 실체’에서는 국민들의 충성심 현황·장마당의 발전·공개처형 제도를 알 수 있었다.

강사들은 “최근 북한군에서 인기있는 부대는?”과 같은 북한 관련 퀴즈를 내며 관심을 끌었다. 답변이 저조한 상황에서는 “답변이 틀렸다고 아오지에 보내지 않는다”며 가벼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정권을 다루는 과정에서는 강사 본인들이 살았던 고향이 얼마나 피폐했는지 경험담을 얘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후보생들이 자유롭게 강사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때 후보생이 “탈북 후 한국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한 강사는 “고기가 귀한 북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삼겹살”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강사는 “북한은 냉장고가 없어 싱싱한 생선을 보기 힘들었지만 한국에서는 편하게 회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후보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교육을 들은 임상헌 학군사관 후보생은 “이번 교육으로 북한 정권의 실체를 알 수 있었고, 현재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생활해나가는지 알게 됐다”며 강연에서 배운점을 전했다. 또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하며 후보생 신분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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