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채용 페스트 홍보 포스터 내용이다.

강원도가 청년 취업에 두 팔을 걷었다.

강원특별자치도(강원도)가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를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는 도내 공공기관·지방공기업·기업들이 채용 설명회와 부스 등을 운영해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관 사전등록은 이달 19일까지 채용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당일 현장에는 공공기관 10곳, 지방 공기업 10곳, 기업 13곳을 포함해 취업 컨설팅과 면접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등 총 46개의 부스가 마련돼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무대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1시에는 공공기관 채용 특강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의 채용설명회, 강원랜드 채용설명회가 이어지고, 오후 2시에 개회식이 열린다.

오후 3시에는 공공기관의 신입사원들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각 분야에 대한 궁금증과 취업 관련 정보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청년 정책, 일자리 정책 설명회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해 도에서 제공하는 채용 혜택과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전망이다. 이날 무대 행사는 오후 5시에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공기관·공기업, 기업채용 정보를 제공 중이다. 채용 기관 및 기업 정보와 함께 모집 분야, 채용 정보, 지원 시 궁금증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채용 페스타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한림BeCome 사이트에서 받고 있으며 캠퍼스라이프센터 앞에서 출발한다. 배차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2회이며 귀가는 지원해 주지 않는다. 또한 회차별 승차 인원이 15명 이하일 경우 운행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