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칸트학회 춘계 발표회 가져

  ‘2002년 한국칸트학회 춘계 학술연구 발표회’가 지난 3월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학교 별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들어 43차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칸트에 관한 3가지 주제의 발제와 이에 대한 논평이 이어지는 순서로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옥경(인제대 강사) 박사는 『칸트와 헤겔에 있어 자유와 소유』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한 논평은 인권근(서울대 강사)박사가 맡았다. 이어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에서 실천이성과 법 개념』에 대해 나종석(연세대 강사) 박사의 발표가 있었고 김종국(고려대 강사)박사의 논평도 함께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조극훈(동국대 강사)선생은 『도덕성과 인륜성 - 칸트 실천철학에 대한 헤겔의 비판을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논평은 강순전(서울시립대 연구교수) 박사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제44차 학술발표회는 6월말쯤에 열릴 예정이다.

고려대 철학연구소 ‘월례 발표회’ 열려

  지난 3월29일 오후 2시30분 고려대학교 서관 202호에서는 철학연구소 ‘월례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철학연구소 황설종(고려대 강사)위원의 『최후의 근거 설정의 물음에 대한 헤겔의 답변』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민호 위원의 『철학적 단편후서에 나타나는 키에르고르의 실존개념과 자리의 문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