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오는 97학년도부터 동북아국제대학원과 사회복지대학원 등 특수대학원을 신설,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다.

  신설되는 정원 60명의 동북아국제대학원은 ▲동북아외교통상학과 ▲동북아지역연구학과 ▲한국학과 등 3개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20명의 사회복지 대학원에는 일반 대학원과 별도로 사회복지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외에도 기존의 대학원에 사회복지학과, 전자공학과 2개학과의 석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증가 정원은 기존 정원 내에서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박사과정은 기존 정원에서 공학계 6명, 의학계 3명 등 총 9명이 증원된다. 이에 박사과정은 기존의 박사과정자 38명에 9명이 증원된 47명으로 증가 조정된다.

  윤현숙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최근 복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문화가 요구됨에 따라 사회복지부문과 관련해 일반 대학원에 석사과정을 신설할 뿐만 아니라 실무 교육 중심의 특수대학원을 신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획과 정시권 계장은 “대학개방화 시대를 맞아 좀 더 전문적이고 특수화된 대학원을 신설함으로써 폭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