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학생회관 앞에서는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반전 사진전 및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사회대 인권동아리 「사랑 Two」,「한림교지편집위원회」,「SCA(기독교동아리)」,「강원지역 6·15 실천단」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라크 침공과 관련해 국내외 곳곳에서 열리는 반전시위를 공론화 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지편집위원회」편집장 이선미(언론·4년)양은 “강원대나 춘천교대 등 타대학에 비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떨어진다. 학생들이 전쟁 사진을 보고 끔찍해하지만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은 부족하다”며 “전쟁이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계속 열린다.

/ 김정욱 기자 kjw0304@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