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아부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아부법을 터득했다기에 첨성대 子 알아보니,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대한 부정적 선입관을 바꿔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회담분위기를 좋게 이끌기위해 시작한 노대통령의 ‘친미 수사’가 한계를 넘었다는 비판이 무성하다 하오. 이에 노대통령은 “미국과 합의를 얻기 위해 왔는데 미국에 듣기 싫은 소리, 나쁜 소리, 입바른 소리나 하면 되겠는가라고 항변하는데 모자라 “미국이 53년 전 한국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쯤 정치범수용소에 있을지 모른다”는 실언을 하기도 했다는데…. 이같은 노대통령의 막무가내 ‘친미 발언’에 기막힌 첨성대 子 한마디, “이쯤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수전증

  자기 것 하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기에 첨성대 子 알아보니, 국립공주박물관에서 15일 저녁 강도가 침임해 불상 등 국보급문화재 4점을 도둑 맞았다 하오. 당시 박물관에는 CCTV가 설치 돼 있지 않았으며 적외선 감지기 조차 꺼져 있었다는데…. 국보급 문화재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 행정에 첨성대 子 한마디, “혹시 수전증이 있는 게요? 손에 쥐어진 것 조차 잡고있지 못하다니…”

너희도 땡기니?

  미국에 이어 전쟁준비를 하는 곳이 있다기에 첨성대 子 알아보니, 일본 중의원이 지난 15일 전시대비법을 통과시켰다하오. 이 법안의 추진 세력은 외부의 무력공격에 국민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내용은 무력공격의 정의와 기준을 모호하게 하는‘전쟁 준비 법률’이자 ‘국가 총 동원령’이라 하는데…. 이들은 한 술 더 떠 북한 내 탄도미사일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까지 밝히기도 했다하오. 과거 아시아 여러 나라를 유린한 것을 속죄하지 않고 또 다시 전쟁을 준비하려는 일본에게 첨성대 子 한마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너희도 석유가 땡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