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고려관광(학생회관 2층)이 기차표 예매서비스를 지난 4월23일부터 재개했다. 이 서비스는 이번 학기 통학버스 업체가 매일관광에서 고려관광으로 바뀌면서 중단된 바 있다. 서비스가 중단됐던 동안 학생들은 직접 역에 가서 표를 구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최근 서비스는 재개됐지만 이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표를 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춘천역 김성찬 역무팀장은 “주말의 경우 기차가 출발하기 전 몰리는 학생들로 인해 학생들과 일반인 모두 기차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 예약했던 표를 구입하지 못해 위약금을 치르는 일도 잦다”며 “학생들은 학내에 있는 관광업체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이 혼란과 불편을 없애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수습기자 ljy0403@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