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이번 중간고사 기간 동안 율곡관(강의동) 1층의 모든 강의실을 24시간 개방한다.

  8일 교무과에 따르면 12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은 튜터링이 실시되는 7101, 7116, 7119, 7122호를 제외한 7104, 7112, 7125, 7131호를 오후 6시 이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강의실마다 80∼100석의 좌석이 있다.

  율곡관은 강의실내에 비치된 빔프로젝트, TV, 비디오와 같은 고가의 장비가 분실될 우려가 있어 그 동안 개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안장치를 설치해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무과의 관계자는 “시험이 있는 기간동안 주간이나 야간에 보강과 튜터링이 없는 강의실에는 언제든지 찾아가 시험공부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회의를 통해서 율곡관 강의실의 개방공간을 더 넓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조해근 기자